안뇽하세요 😊
저의 2n년차 첫 도전---!! 바로 평냉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냉면, 냉모밀 등등에 미쳐있는데 블루리본을 받은 평냉이라고요고료??!!
이건 못참지.
https://m.place.naver.com/share?id=13578191&tabsPath=%2Fhome&appMode=detail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줄이 쫙~ 서있더라고요
대박 맛집인가 싶었습니다.
리뷰에서도 줄이 길어도 금방 빠진대서 잠깐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발렛줄이었어요 ㅎㅎ...
머쓱하게 어라라? 하고 입구 찾아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기계 주차장이라 보통 발렛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이천원입니다~
대충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_+
2023, 2022년도 연속해서 블루리본집으로 선정됐군요
2023년 맛슐랭 맛집이기도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은근~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무엇보다 편육 반, 제육반 등등 반 개짜리 메뉴가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하게 먹고싶은데 다먹으면 배부르잖아요
자리에 간단한 소스들과 수저통, 그리고 계산서 대신 자리표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들고가서 계산하면 됩니당
이건 그냥 찍은 사진인데, 요즘 블로그들 보니까 일단 사진이 많아야 읽기가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메뉴는 주문하면 굉장히 빠르게 나오는 편이고,
기본 반찬은 뭐없습니다.
특별한 맛도 아녜요 그냥 그럼
냉면이 만오천원인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네요.
넘 배고픈 상태로 가서 곱배기로 시킬까 살짝 고민했는데
냉면이 은근 칼로리가 높다면서요? 완전 배신이야..
나름의 양심으로 일반 사이즈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여자 둘이 배터지게 먹고도 남아요!
평냉 먹으러 왔지만 진짜 평냉만 먹기는 아쉬워서 같이 시켜본 비빔 냉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였어요.
그냥 팔도 비빔면이 더 존맛탱임
냉면에 이미 편육과 고기가 들어있어서 맛보기 가능했습니다.
좀 딱딱하고
애초에 제가 물에 빠진 고기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이것도 별로였어요
근데 여기 있는 오이가 오이지 되기 직전 수준이라
엄청 새콤달콤하고 맛있더라고요
냉면은 슴슴~한 맛
전 원래 냉면에 양념도 안치고 주는대로 먹는파라서 처음에는 오 정말 밍밍한데?
싶었지만 먹다보니 또 맛있더라고요
지금 또 생각나는걸 보니 맛집 맞군요
막 존맛탱 맛집보다는... 미묘한 중독성.
추가만두 3조각짜리가 있는 것을 알았지만 과감하게 접시만두로 시켰습니다.
과장을 좀 한다면 주먹만한 만두 크기가 나와요!
만두 속도 아주 꽉~ 차있습니다.
요즘 저 만두도 좋아하나봐요 만두.. 그럴만두..ㅎ
🥟🥟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추가만두 시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엄청난 대식가가 아니라면 필히 추가만두로 시키세요!
제로페이도 가능한 백년전통가게!
주변에 있다면 슴슴한 평냉의 맛을 즐기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냉면.. 또먹고시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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