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요 ♪(´▽`)
숭실대 주민으로 근처 음식점들 틈틈이 도전중인데 매번 지나가다가
오..
open네온사인이군........... 했떤 펍캐리온에 가봤습니다
https://m.place.naver.com/share?id=1577129726&tabsPath=%2Fhome&appMode=detail
저녁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간단하게 안주 먹으면서 맥주를 즐기는 펍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양식집st여서 이른 저녁 느낌으로 방문했습니다.
문 앞에 붙어있는 사장님의 간절한 메모
프린트인줄 알았는데 직접 쓰신 글씨더라고요 글씨체 무엇? 넘나 예쁘게 잘 쓰시는군요
매장은 은근 넓어요
정갈한 편~
오픈한지 얼마 안됐기도 했고 사실 펍 자체가 저녁~밤 장사니까요.
제가 갔을 땐 손님이 저뿐이었어요
셀프코너에는 파마산 치즈가루와 핫소스, 휴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당.
치즈쟁이라 통으로 가져와서 와르르 뿌려먹었어요
블로그 시작한지 벌써 6개월, 글도 열심히 쓰고 있지만 여전히 메뉴판 찍는거 까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매장 메뉴판에는
메인 요리 + 맥주 세트구성도 있었는데 인터넷엔 없군요 ㅠㅠ
대신 이건 찍었어요, 하지만 저는 밥 먹고 영화보러 가야 됐었던 터라 따로 술은 안시키고
콜라를 먹었어요 그리고 저는 파워 라거파라 여기서 판매중인 맥주에 관심이 안갔습니다.
사장님 혼자 서빙도 하시고, 메뉴도 만들고 바쁘시더라고요
처음에 알리오올리오가 먼저 나왔는데 곰도 사람 될 정도의 강력한 마--늘 맛입니다.
통마늘도 가득 들었어요
정갈하게 잘 나와요
치즈 가루도 좀 뿌려져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또 알료올료에 진심인지라 맛은 별로.
덜 촉촉하고 오일과 적절한 조화보다는 마늘맛만 너무 강한 느낌이라 제스탈은 아닙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메뉴판에도 나와있듯이 바질 소스가 위에 촤르를 뿌려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얇은 도우여서 좋았어요
피자는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토마토 소스도 괜찮고 도우도 바삭바삭~
바질소스가 있어서 짤 수도 있었지만 간도 잘 맞더라구요
피자 추천!!😊
수제로 만들었다던 피~클
그냥 피클~맛 ㅎ
집 근처라서 가볍게 피맥 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온다면 파스타 없이 피자만 시켜서 맥주랑 같이 즐기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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