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ڡ╹ )
요즘 진짜 x 100 바빠서 좀 미뤄왔던 블로그 폭풍 업로드.
아무리 바빠도 대창은 먹어야하니까요.
원래 파워 집순이인데 최근에 플스방에 꽂혀있어서 종각에 게임하러 자주 갔거든.
대창 맛도리집을 찾아서 온건 아니라 그냥 검색해서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60년 전통 맛집이라.. 오호.. 기대되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일렀던터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매장이 짱 넓어요 👍
메뉴판 구성도 심플합니다.
여러분은 무슨 부위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조-건 소대창!
기본 상차림도 심플합니다. 저는.. 천엽과 생간?을 다 먹지 않아서 쟤네는 뺏어요
보는것도 시러요 👎╰(‵□′)╯
저희는 대창으로만 2인분 주문했어요.
저렇게 통-짜로 나오는 대창집 많이 못봤는데 요즘 통대창 먹방이 유행이잖아요?
여기서 먹방 찍어도 될 듯
음식은 먹기 좋게 다 잘라 주십니당
병점에 파대창 진짜 맛있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는 대창 속에 파를 끼워주는데 여긴 따로주더라고요
슬슬 기다리면 오셔서 먹을 타이밍 알려주세요.
와구와구 먹는데
음..
맛은... 첫 입은 맛있어요
근데 먹다보면 느끼함. ㅠㅠㅠㅜㅠㅜㅠㅜ
막창 자체가 원래 기름기가 많은 편이니 안느끼할 수는 없겠지만 리얼 느글느글합니다.
이 느글거림을 잡아줄 볶음밥도 추가했어요.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판에 볶음밥 올리면 더 존맛탱인거 아시죠?
사실 볶음밥을 먹으러 온거 아니냐며?
볶음밥 맛없을 때가 가장 화나는 순간 중 하나인데(?) 다행히도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전체적으로 다 무난무난하고 괜찮았는데요
그래도 제 인생 대창집은 역시
황소곱창병점점입니다. 진짜 여기가 리얼 개개개개개 존맛이니까요.ㅡㅡ
조만간 먹으러 갈거임.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교자 본점] 여름엔 초계국수와 콩국수지. (1) | 2023.06.29 |
---|---|
[종로3가] 포장마차거리 (오래있으면 쫓겨나요ㅡㅡ,2명 방문) (1) | 2023.06.21 |
[숭실대 술집]씨밤(씨밤바베) (2) | 2023.05.24 |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페퍼(글루텐 프리 디저트,웨이팅 꿀팁) (1) | 2023.05.22 |
[건대입구역 냉삼] 사거리냉삼집 (낮부터 냉삼먹기 가능) (5)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