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디저트] 카페페퍼(글루텐 프리 디저트,웨이팅 꿀팁)

안녕하세요 🍰

아무래도 블로그 이름을 먹짱으로 바꿔야할까봐요. 계속 먹는곳만 주구장창 올리는듯합니다.

아무튼 이번엔 글루텐 프리 케이크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이 있는 핫한 디저트 가게!

 

https://naver.me/FOvhs9YS

카페 페퍼 : 네이버

 

송리단길에 위치한 카페페퍼 입니다+_+

 

 

카페페퍼는 캐치테이블을 지원하고 있어요.

보통 늘 웨이팅이 있는 편이고 카페 특성상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닌터라

미리 원격 줄서기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원격 줄서기는 앞선 대기팀이 2명 이상일때부터 가능하더라고요~

 

포장의 경우는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내부는 역시 인스타 갬성 뿜뿜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5-6 인용 테이블도 있고, 2인 테이블도 있고 다양한 편이었어요

안타깝게도 저는 기둥 뒤 못생긴 자리를 안내받았지만 ....

 

 

케이크, 파운드케이크, 스콘,브라우니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한 가득 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은데 다 맛있어보여서 눈 돌아갔어요.

 

 

커피 메뉴도 판매중이었는데 1인 1음료 해달라고 써있더라고요.

그리고 스콘에 같이 먹을 수 있는 베리 잼도 판매중이었습니다.

 

 

두둥. 다해서 무려 4만원어치 간식입니다.

간식이... 밥 값 저리가라네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랑 시그니처 음료인 아이스 페퍼커피(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페퍼커피는 크림커피였어요. 설명과 정확한 맛입니다. 코코아 파우더에 커피, 그리고 크림

단 맛이 느껴지는 커피. 그냥 크림라떼! ☕

 

 

중요한건 디저트니까요. 커피는 비켜!

 

차례대로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7800원), 콘크럼블 치즈케이크 (8800원),라즈베리초코케이크(9000원),카라멜 스콘(5000원)입니다.

블로그 쓰느라 지금 가격 처음 의식했는데 핵비싸네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에 바나나칩도 수제로 만들었나봐요.

뭔가 흔히 마트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보다 더 눅눅하면서도 덜 달았어요.

빵도 촉촉한 파운드 케이크는 아니였고.. 음...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스콘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저 중에서 제일 맛없었음.

살짝 돈아까붜요 시그니처라서 시킨거였는데

차라리 스타벅스 스콘을 사먹을듯?

 

 

그래도 나머지 케이크 두 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옥수수 크럼블 케이크~

저처럼 구황작물 처돌이에게 옥수수라뇨?~

 

완전 콘소메맛 가득하고 케이크 중간중간에 옥수수콘이 가득 들어있어서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또 간다면 옥수수 또 시키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글루텐 프리니까 몸에 덜 나쁘지 않을까요~?

 

 

주방도 오픈되어있어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송리단길에 오시게 된다면

꼭 방문하셔서 케이크 푸파!(특히 옥수수)해보세요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