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블로그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신치토세 공항에서 하코다테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여행에서 삿포로를 많이 가는지라 신치토세 -> 삿포로 또는 삿포로 -> 하코다테 경로는 정보가 많은데
공항에서 바로 하코다테를 가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저처럼 정보의 바다에서 길을 잃으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우선 저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JR패스를 구매한 후 해당 패스로 이동했습니다.
https://freebloger.tistory.com/3
한국에서 구매하고 신치토세 공항에서 내려서 JR패스 길 그대로 따라가면 외국인 전용 인포메이션에서 실물 티켓으로 받을 수 있어요.
잃어버리면 재발행 안되니 꼭꼭 지갑에 잘 넣고 다니셔야 합니다.
인포메이션 바로 옆에 지하철 타는 곳이 있는데 패스를 이용해서 미나미 치토세역으로 이동해줍니다.
* 인포직원은 한국말이 능통했으며, 안내 직원에게 최종 목적지를 알려주면 시간과 탑승플랫폼이 적힌 종이에 안내도를 다 적어줍니다 *
https://goo.gl/maps/2NqDB1a15fRygzkD7
신치토세 공항에서 바로 하코다테까지 갈 수 없으니 미나미치토세역을 거쳐서 가야합니다.
저는 하코다테로 이동하기 위해서 14번 플랫폼에서 대기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대기실이 잘 준비되어있어 실내에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일본의 상징(?)인 자판기도 있으니 여유롭게 기다려줍니다. +_+
도착하는 기차에 탑승한 후 3시간 30분정도를 이동하면,,, 하코다테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_+
지정석을 예약하지 않아 자유석으로 이동했습니다.
홋카이도는 12월 기준으로 4시 30분정도에 해가 다 지더라구요.
저도 도착해보니 이미 어두워져있어서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작은 팁을 드리자면
삿포로 시내에 비해 하코다테는 번화가가 아니라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눈길이 거의 얼음이라 걷기 힘들었습니다.
거의 아이젠이 필요한 수준? ㅠㅠ
두껍고 예쁜 어그 부츠도 좋지만,, 그냥 털달린 장화 들고 가세요.. 신발 다 젖고 난리납니다. 하코다테 여행과 숙소는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파워 J의 홋카이도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https://freebloger.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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