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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 송돝 (웨이팅 맛집, 인스타 맛집)

안녕하세요 🥩

평소 인스타그램은 먹스타그램 포스팅 보러 들어가는 편인데 그중 하나였던 송돝!

여기에 수제비가 글케 맛나보여서 보글보글 고제비, 지글지글 고기 먹고왔습니다.

 

https://naver.me/GpeftKCQ

 

송돝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8 · 블로그리뷰 49

m.place.naver.com

 

운영시간

화~일 15:00 ~ 24:00

월요일 휴무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더니 오후 7시쯤이었어요.

요즘 핫한 음식점답게 웨이팅 리스트가 가득했고 제 앞에는 4팀정도 있었습니다.

이름 적으려고 달렸는데 문 앞에 있는 리스트 못 보고 지나쳐서 순위 밀려버림쓰 ㅠㅠ 민첩했지만 예리하지 못했다.

 

기본 밑반찬

 

자리를 안내받고 매장에 들어가면 이미 다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적당한 가짓수의 반찬들이 있었어요.

 

 

원래도 반찬을 좋아하긴 하는데 콩나물 반찬 넘 맛있어서 2번 리필해먹었어요 ㅋㅋ

마지막까지 남기지 않고 싹싹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더 달라는데 눈치 보이지 않았어요 갬동🥲

 

 

메뉴는 편리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 열심히 서치를 하고 갔기 때문에 꼭 시켜야 한다는 메뉴들로 시켜봤습니다.

 

한돈너비목살 2인분

 

곧이어 나온 고기!!

원래 목살에 얇은 고기 좋아해서 완전히 제 취향이었습니다.

 

 

맨 처음은 구워주시고, 그 이후는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되는대요.

철판도 준비되어 있어서 고기가 타지 않으면서도 계속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원분이 첫 고기는 소스에 고기를 앞뒷면 가득 묻혀 먹어보라고 하셨어요

마늘맛이 느껴지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스 맛집

 

초대리

 

이게 바로 블로거분들이 꼭 먹어보라던 초대리입니다.

시키면 초밥 알갱이가 나오는데 고기랑 같이 싸 먹으면 돼요.

밥만 먹어도 엄청 찰지고 단 게 맛있더라고요!

 

같이 먹을 때가 더 맛있어서 초대리 두 개 시켜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맨 처음에 빈 불판에 비계가 있는데 어느 정도 녹으면 김치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김치를 기름에 볶다니..

사장님 최소 배우신 분

덕분에 더 맛있게 김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돈 등꽃살 1인분

 

처음에는 2인부터 주문가능하고, 이후 추가메뉴는 1인분씩 가능해서 저희는

등꽃살 1인분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사실 이미 배는 불렀지만.. 술이 남았으니 하나 더!

 

수제비라고

 

요게 바로 송돝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부터 같이 드셔도 되고, 나중에 후식처럼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푹 끓여야 더 맛있어서 처음에 같이 시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대했던 맛에 비해선 그냥저냥 평범해서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같이 먹는 조합이 또 좋습니다!

 

진로 제로슈거

 

술은 진로도 팔고 별빛청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별빛청하 파는 곳 많지 않은데 ㅠㅠ

고민됐지만 오늘은 뭔가 소주가 땡기는 날이라 가볍게 한 잔씩 마셨습니다.

 

비록 웨이팅이 있지만 먹고 나면 왜 웨이팅이 있는지 알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있음!

 

오늘도 배부르고 즐거운 한 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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