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새우 🍤
토요일 저녁 뭔가 과하게 먹긴 싫고 딱 깔끔하게 먹고싶다~하면
보통 초밥이나 회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나가다 스시투고 간판을 보고 먹고 싶어서 이번에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운영시간>
월~토 10:30~ 21:00 (라스트오더 20:30)
15:00~ 16:30 브레이크타임
저는 집 근처라서 네이버 포장 주문 후 집에서 먹었는데요.
배달의 민족을 확인해 보니 배달시 가격과 매장 포장 가격이 2천 원씩 차이나더라고요.
보통 여러 음식을 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각각 이천 원 더 내는 꼴이니 포장해서 먹는 게 완전 이득입니다..!
(배달팁 100원이라고 좋아할게 아님 ㅠ)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자리는 바테이블 형식이라 많은 인원을 수용하진 못해요.
그리고 포장은 40분 정도 걸렸는데
매장이용 고객은 먼저 썰어주시더라고요!
네이버 주문에는 안내가 안되어있었는데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고 안 먹는 메뉴는
다른 초밥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굉장히 편하겠더라구요!
직원분들은 4명 계셨는데 다 친절하셨어요.
그러나..!
오픈주방으로 되어있는데 아무도 마스크 및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구요.
심지어 조리용 칼 끝으로 주문영수증을 툭툭 치시더라고요
포장 기다리면서 괜히 못 볼 꼴 봤네요.
이렇게 위생에 철저하지 못할 거면 대체 왜 오픈으로 해놨는지?
그래도 일단 시킨 것은 먹어야 하니..!
전체적인 음식샷은 이렇습니다.
모둠초밥 구성은 적당히 잘 되어있었고요! 회는 그냥저냥 쏘쏘했습니다.
광어 사시미도 살짝 비싼 감이 있었고 신선도도 그냥 그랬어요.
참치뱃살도...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그냥 그렇네요.
이 정도 초밥은 동네 어딜 가나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점을 꼽아보자면
랩핑이 아주 꼼꼼해서 배달시에 셀 염려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비스로 새우초밥도 주신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내돈내산을 인증하며~
처음 방문한 건데 친절했지만 날 것의 음식인만큼 더 철저해야 했을 위생부분에 대한 불만족 + 맛도 그냥 그럼으로 저는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세상에 초밥 집은 많고
더 깔끔하고 맛있는 곳도 널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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