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_-
돌아온 향신료쟁이의 강한 맛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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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7 · 블로그리뷰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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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금문'입니다.
여기는은 자타칭 쩝쩝박사 제 친구가 해리단길 갔으면 여기 제발 가줘(🙏🙏)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였는데요
근처 카페에서 쉬면서 후기 찾아보다가 웨이팅 있단 소리에 헐레벌떡 가보니...!
멀리서부터 느껴진 웨이팅의 기운..
아니나 다를까 종이에 전화번호를 적어줍니다.
전화번호를 적지만 사실 대부분 앞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전화를 주시는지는 모르겠어효..
저는 이름 적고 카페에서 대기하면서 왔다갔다 거렸습니당.
카페는 후기를 적을까 고민했지만 맛없어서 안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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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80 · 블로그리뷰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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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여기였는데 맛은 없지만 매장도 넓고 금문을 기다리기 최적화된 카페입니다.
20분정도 기다리니 제 순서가 왔길래 카페 정리하고 식당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식당이 사람이 많다기보다는 일자 테이블만 있어서 수용인원이 적어요!
그래서 더욱 웨이팅이 길게 느껴지는 ㅠㅠ
저는 일요일 1시쯤 방문했고 총 3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아요.
오랜 기다림 끝에 입장해 줍니다.
테이블에 간단한 소스들도 준비되어 있고 앉자마자 따듯한 차와 앞접시들을 제공해 주십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짜사이(?)만 나와요.
근데 뭔가 짜사이라고 하기엔 한국 단무지무침에 가까운 맛이었달까요
의외로 튀김메뉴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이거 .. 아주 맛도리 그 잡채입니다.
나오자마자 먹었더니 양념도 아주 맛있고 튀김도 바삭-하니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추튀김인데 맵진 않아요 ㅎㅎ
이건 해물볶음면인데 차오멘이랑 고민하다가 블로그 리뷰에 해물볶음면이 더 후기가 많은 것 같아서 따라쟁이 했습니다.
해물볶음면답게 해물이 아주 가득 올라가 있고,
해물들도 싱싱해보였습니닷.
근데 개인적으로 요건 살짝~ 간이 강하지 않아서 제 입맛은 아니었던 걸로
(하지만 같이 간 남자친구는 이게 젤 맛있었대요)
글고 이어서 나온 우육탕면!
일단 맛있고요, 우육탕면이고 해물볶음면이고 양이 진짜 많아요
거의 1.5인분 정도 나오는 듯?
특히 제가제면이라길래 면을 기대했는데
면보다는 육수랑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특히 고기가 완전 입에서 사르르르르~~
저 물에 빠진 고기 잘 안 먹는데 무려 2개나 먹었습니다. 원래는 맛없어서 반입 먹거등요 ㅋ
또한 리뷰에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린다고 쓰여있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희 테이블 외에는 다 드시고 계셔서
주문한 지 10분 정도만에 나왔습니다.
이게 음식점이 와르르 들어갔다가 와르르 빠지는 형식이라 혹시 와르르 들어갔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무튼 저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엔 웨이팅 없을만한 시간에 금문밥도 먹으러 가고 싶군요+_+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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