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맛집] - 판판서양주점(한적하고 괜찮은 술집,단체예약 내돈내산)

안녕하세요+_+

오늘은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판판서양주점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https://naver.me/5P2t4VnN

판판서양주점 : 네이버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정도, 가게는 2층에 위치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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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도 많고 전체적으로 가격도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쾌적한 테이블

외투걸이

금요일 저녁에 7시쯤 방문했는데 정말 한적하더라고요~! 이때 들어와서 9시쯤 나갔는데도 그닥 사람이 많지 않았던..ㅎㅎ

그리고 담요와 외투걸이가 준비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매장 안쪽에도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파티룸 형식으로 사전에 예약했거나, 단체 손님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보였어요. 따로 문으로 막혀있진 않지만 어느정도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일행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삼겹 토마토 해장스튜

레드샹그리아

우삼겹 토마토 해장스튜는 살짝 매콤한 맛이라 오히려 좋았어요! 두명이서 먹기에 양도 적당했고, 야채랑 고기도 많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샹그리아는 주류라 각자 선호하는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달달한 술을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맛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ㅎㅎ

파스타 추가 4천원

먹다보면 파스타를 추가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사실 해장스튜라고 해봐야 토마토파스타처럼 깊은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면 자체도 오래 끓여도 밀가루 맛이 많이나고 그닥 소스랑 어울린다고는 못느꼈어요.

사천원이라 파스타 양이 아쉽지는 않았지만 딱 학교에서 나오는 밍밍한 파스타 맛이라 굳이 돈주고 안먹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가게 전체가 시끄럽지 않고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했으며 음식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