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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앰버서더 서울 풀만] 서울 호캉스, 침구, 어메니티, 대중교통 꿀팁

안냥하세요 🏨

다들 호캉스 좋아하시나요? 제가 옛날에 수도권 살 때만해도

서울에서 호캉스를 종종했는데 이사와서 서울에 살다보니 뭔가 집도 서울인데

굳이 호텔 나가서 자야되나? 싶어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번에 우연히 호캉스를 하게 돼서 후기를 또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

 

https://naver.me/xQoJks7v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1 · 블로그리뷰 1,492

m.place.naver.com

 

사실 내돈내산은 아니구요 ㅎㅅㅎ 회사 통해서 예약된거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고

네이버 최저가 기준 2-30만원이면 1박이 가능하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호캉스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저는 차가 없는 뚜벅-뚜벅이라 대중교통 타고 방문했고,

3호선 동대입구에서 가까워서 편리했습니다.

 

 

소소한 꿀팁이라면 1번 출구로 나오면 동국대학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요거 이용하면 편리하게 언덕을 올라갈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날에는 한걸음도 더 걷기 싫으니까요 ㅋ

 

 

1층 로비는 다른 호텔과 다름없이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ㅎㅎ

저기 뱁새가 풀만호텔 시그니처 캐릭터인가봐요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 로비 외에도 라운지에서도 체크인이 가능한 것 같던데

저는 라운지를 따로 이용하지 않았던터라 1층에서 대기하다가 체크인했습니다.

 

 

침대가 정말 너무너무 포근하고 좋았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풍신풍신 하지도 않고 딱 좋았고 이불도 포근하니 좋더라구요

이래서 호캉스 못잃어..!

 

 

또 침대마다 콘센트가 있었고 무선 충전기도 배치되어 있어서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보통 침대 한 쪽에만 전등 조절키가 있는데

풀만호텔은 양쪽 침대에 다 있어서 이 또한 좋았습니다 🌟

 

 

의자 두 개인거 중요하잖아요?

보통 호텔에서 시켜먹거나 포장해서 저녁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종종

의자가 1개뿐인 호텔을 맞이하면 이렇게 당황스러울 때가 없습니다..

 

방이 좁지 않아서 테이블 옮겨서 창문 앞에서 밥먹기 편리했습니다

 

 

1217호의 뷰-인데

아숩게도 일반 시티뷰, 수영장뷰? 였어요. 여기서 남산타워 보이는 뷰도 있는데

배정받지 못했더군요 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혹시 다들 여행가시면 저 가림막 열고 씻으세요..?
전 단 한번도 열어볼 생각 안했는데 왜 대체 호텔들 중에 종종 저렇게 욕실이 훤히 보이는 구조를 설계한걸까요?

 

아무튼.. 다행히도 화장실 안에서 가림막 내릴 수 있으니 안심하고 씻을 수 있습니다.

 

무서운 것.. 체중계가 있군요..

 

그리고 화장실 소개를 더 해보자면

기본적으로 비데, 드라이기 준비되어있고

샤워실 및 욕조도 있었습니다.

 

환경문제로 다회용 샴푸&린스&바디워시가 구비되어있는지라

찝찝하시면 개별로 준비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일회용 칫솔&치약과 샤워가운은 있습니다!

 

 

미니바에는 간단하게 마실 티, 생수, 컵 등이 있습니다.

작은 하이볼 너무 귀엽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안귀여울 것 같아서 먹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와인 오프너도 객실에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카운터에 요청하기 번거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 넷플릭스가 가능한 것 매우 중요하지요?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제대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집에 티비 없어서 오랜만에 고화질 TV로 보니 더 재미있는 느낌

 

... 사랑(?)

 

호캉스에는 와인이 빠질 수 없어서 안주는 배달시켰고, 칠링용 얼음은 요청하니 객실로 가져다 주셨어요

 

 

편의점은 건물 후문을 이용하면 3분 이내에 CU가 있으니 필요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밤 마실 나왔는데 밤에 봐도 참 예쁘더라구요 💞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지만 살짝 방음이 안되긴해요

옆에 애기들 소리지르는거 들려서 샤우팅 대결 가능한 정도?

 

그렇지만 가격,위치,서비스,청결도,침구 등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음에 삶이 지칠 때

또 방문할 의항 있습니다. 그땐 7만원짜리 망고빙수를 먹을 수 있을까요..?

 

그럼 재방문을 기약하며 안뇽 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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