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맛집] 피자덕후 피자힙🍕 (줄서는 식당,웨이팅,예약)
안녕하세요🍕
제가 또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줄 서는 식당인데
여기에 피자집이 소개됐더라고요.
피자덕후로서 이건 못참지...!!
♠영업시간♠
월~목, 일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22:30
금, 토 11:30 ~ 1:00
방영 됐을 때 거의 한 시간 반정도 기다리고 입장하셨길래
방송처럼 완전 핫하고 웨이팅 쩌는거 아냐?!! 하고 기대하면서 갔는데요
요즘은 예전처럼 인기가 많진 않은가봐요..ㅎㅎ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저는 예약 없이 평일 7시에 방문했는데 자리도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자리도 많았고, 푸릉푸릉 조명에 천장에는 조화가 가득 있더라고요.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한.!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여기는 꼭 손으로 먹기를 강조하시더라고요~
자리에 포크, 나이프, 위생장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블릿 형식 주문은 주문할 때는 편한데, 메뉴를 전체 보기는 어려워서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판 사진을 첨부해드립니당
저는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피자 펍이라서 1인 1음료(또는 주류)가 필수입니다.
여러 메뉴를 고민하다가 역시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텍사스 수비드 비프립 피자를 시켰습니다.
일단 요렇게 맹 피자가 먼저 나오고요
곧바로 셰프님(?)이 오셔서 비밀스러워 보이는 접시에 담긴
우대갈비를 직접 잘라서 하나하나 올려주세요!
나이프가 완전 해적 칼🗡️🔪
마지막으로는 소스까지 챱챱챱 뿌려주십니다
그렇게 완성된 약 6만 원짜리 피자..!
비주얼은 일단 합격!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ˇ∀ˇ●)
괜히 시그니처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이미 다 잘라져 있어서 위생장갑을 끼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도우도 겉 표면만 따로 토치로 구운 것 같아요 아주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할라피뇨로 느끼함을 잡아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매콤한 맛이 더 추가됐으면 싶어서
핫소스를 뿌려먹는 게 조금 더 제 입맛이었어요
그리고 피맥을 위한 주류!
파인애플 하이볼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달달구리한 요구르트 맛이라 가볍게 마시기 좋았고
맥주도 달달~한 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양도 둘이서 먹기 배부르게 맞았고, 음식 맛이나 식당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요 >__<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서 다른 피자랑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