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뇨끼 맛집] 서양집 (뇨끼,대학로 데이트)
안녕하세요! 🥘
보통 뮤지컬이나 연극 보러 혜화역을 찾게 되는데
그럴 때 딱 먹기 좋은 뇨끼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_+
@ 영업 시간 @
화 ~ 일 11 : 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약간 허름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줍니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그래도 자리가 많은 편이라 웨이팅은 확률은 낮아보입니다.
빔 프로젝터로 감성적인 분위기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입니다.
메뉴는 자리에서 편하게 테블릿을 통해 주문할 수 있었어요!
새우 오일파스타인데요~
칵테일 새우가 적당히 들어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맛있지는 않았어요.
자고로 오일파스타에 빵까지 있다면
오일이 넉넉해야 빵에도 찍어먹고 할텐데 살~짝 메마른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면의 익힘 정도는 좋았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메인 메뉴는 뇨끼니까요~
뇨끼는 이탈리아 요리로 감자 등을 뭉쳐둔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중간에 올라간 건 햄이였고, 트러플 향이 강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제가 또 트러플 맛과 향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ㅎㅎ
뇨끼는 조그맣고 나름 모양이 있더라고요.
근데 좀 커다란 번데기 같아서 맘에 안들긴 했으나 맛은 좋았습니다
쫄깃 쫄깃 해서 먹는 식감도 좋고
한 입에 먹기 편하고 크림과도 잘 어울렸어요~
무난 했던 매실 에이드까지 먹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대학로에서 괜찮은 뇨끼가 먹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살짝 어둑하니 소개팅 장소로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저의 존맛 뇨끼 수준까지는 아녜요.
연남에 해즈밀이라고 리얼 뇨끼 맛집 있으니 거기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