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겨울여행] 2박3일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DAY-2 (뚜벅이, 흰여울문화마을, 붕어빵, 일몰맛집엘타워, 해운대 위주 여행)
안녕하새우🦐
지난 1편에 이어서 2편인 이틀째 일정도 알차게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냅다 이틀차 일정 요약본을 먼저 자랑해볼게요
저는 숙소가 해운대쪽이었고, 숙소 근처에서 1006번 버스를 이용해서 흰여울문화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시간은1시간 정도 걸려요.
내리자마자 붕어빵을 만나다니..!
당근 한 마리씩 먹어줍니다. 요즘 붕어빵 찾기 힘들거등요
주머니에 현금 들고 다닌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오후 한 시쯤 도착했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이 넓은 편이라 골목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바다랑 함께 보는 골목과 여러 예쁜 잡화점들 덕분에 힐링이 자동으로 돼요~!
카페가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끌리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어줍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곳은 소프트 콘! 아이스크림이 감성이죠
https://naver.me/GwEgfG8A
글고 애초에 구경하실 때 흰여울 해안터널 방향으로 구경해 주시면 보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여기도 인스타에 참 많이 나오는 사진스폿인데요~!
여행에 왔으니 또 빠질 수 없죠 ㅎㅎ
다들 줄 서서 꼭 동굴사진을 찍고 가더라구요.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_+
동굴 입구에서 사진 찍고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의 조형물들이 있으니 안에도 살짝씩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동굴을 지나면 바닷가가 나옵니다!!ㅎㅎ
요쯤이 오후 2시 정도더라구요~
다니다보면 살짝 힘드니까 아무 카페나 들어가줍니다.
보통 가고 싶은 카페를 찾아가시던데 저는 바다 뷰만 있으면 된다~!의 마음이라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갔어요ㅎ
https://freebloger.tistory.com/32
'구름에' 카페를 방문했고, 조금 쉬다가 택시 타고 영도해녀촌으로 이동해줍니다.
택시로 10분이내고 8,000원정도 나와요!
물론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여행지만의 특색이 담겼달까요?!
특히 성게알 김밥이 이곳의 시그니처입니다.ㅎㅎ
리뷰는 악평이 많은데 저는 부산에 놀러 오셨다면 그래도 가본다!를 추천합니다.
https://freebloger.tistory.com/33
밥을 다 먹고 나오면 4시쯤 되기 때문에
이제 일몰과 야경을 보러 엑스더스카이로 가줍니다~!
다시 해운대쪽으로 가는 거라 올 때처럼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저는 대선 2잔 먹고 속 안좋아서 택시를 탔습니다.
40분정도 걸려요 ㅎㅎ
요즘은 겨울이라 보통 5시 40분정도에 일몰이거든요.
제가 엑스더스카이에 도착했을 때가 5시30분정도였으니 딱 맞게 도착했군요 ㅎㅎ
엑스더스카이에는 전망대 외에도 스타벅스,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등이 있으니 여유롭게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https://freebloger.tistory.com/34
저는 부산에 처음 온다면 이곳도 꼭꼭 추천드리고싶어요.
이만원이 아깝지 않아효.
이것저것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니 6시 30분 정도로 저녁 먹을 시간이 됐더라구요~
부산하면 또 회! 아닌가요?!
부산 해운대 포장마차거리 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숙소에서 포장해서 먹자! 했는데요.
요즘은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주문이 가능하니 적당한 곳을 찾아서 주문해 주면 됩니다.
https://freebloger.tistory.com/36
저는 해운대전통시장 쪽에 위치한 '오빠야횟집1호-해운대점'에서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존맛탱이었습니다.
후회 없는 저녁이었다---☆
이렇게 숙소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2일차 일정 마무리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혹시 저의 1일차 일정도 궁금하시다면?
(1일차)
https://freebloger.tistory.com/31
(3일차)
https://freebloger.tistory.com/40
열씨미 썼습니다. 같이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