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웨이팅 맛집] 신사전 (꿀막걸리,돼지부추전,신사동막걸리,내돈내산)

안녕하세요+_+ 주말에 다들 뭐 하셨나요?

전 '전' 먹고 왔습니다. ㅋ

(웃어주세요 드립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478360598

신사전

 

이번 주말에 비가 왔잖아요? 비 그치고 갔는데도 다들 전 먹고 싶은 마음은 같더군요.

 

신사역 신사전

내부 종이에 웨이팅 명단 작성

주말 6시 30분쯤 갔더니 대기 명단 작성이 필요하더라구요~!

제 앞에 12팀 있었고, 따로 전화번호 적는 칸이 없어서 호출되길 앞에서 기다리셔야 됩니다. 저는 바로 옆에 인생네컷 찍으며 시간 보냈어요.

 

입-장 사람 짱 많음!

전 집이지만 다행히도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율이 빠르더라고요. 저도 기다린 지 20분 만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글고 이름 적어놨지만 없는 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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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전 메뉴판

벌집 꿀

 

벌집 꿀 시키면 큰 벌집 통에서 이렇게 한 덩이를 잘라서 주십니다. (막걸리는 별도 주문)

반으로 쪼개달라고 하면 둘이 먹을 수 있도록 나눠주세요. 저도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2명이 하나 먹는 게 적당할 듯싶어요~!

 

돼지부추전

신사동막걸리

저는 돼지부추전과 신사동막걸리, 누룽지막걸리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돼지부추전은 부추 85%, 고기 10%, 부침+밀가루 5%로 아주 부추 덩어리입니다. 저는 오히려 좋았는데 부침가루가 적어 흔히 생각하시는 바삭바삭한 전의 맛을 느끼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부추쟁이라면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메뉴도 금방 나와요 제 입맛에는 부추부추라 존맛.ㅎㅎ

 

신사동 막걸리는 그냥저냥 무난한 맛이었고, 누룽지 막걸리는 시판이에요. 누룽지 향만 느낄 수 있어서 비추 ㅋ 다시 먹는다면 신사동 막걸리만 시켜 먹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도 실컷 냠냠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