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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다꾸초보의 여행다꾸

안녕하세요 ~.~

저는 참 취미부자인데요! 제 최근 생긴 취미가 블로그 쓰기라면 저의 6개월 조금 넘은 취미는 다이어리 꾸미기입니다. 아직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꾸미는 게 재미있으니 함 자랑해보도록 할게요.

보통 저는 매일 다이어리를 꾸미기 보다는 최근에 있던 특별한 날 위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편이에요. 따라서 일본여행 다꾸가 되겠네요 ㅎㅎ

 

우선 다이어리를 꾸미기 전 어떤 아이템을 이용하면 좋을지 책상에 와르르 꺼내줍니다!

이중에서는 실제로 사용한 것도 추가된 것들도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을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꼽는다는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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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아이템

예쁜 스티커나 화려한 그림으로 꾸미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여행책자나 현지에서 구매한 것들이 여행지의 추억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다꾸를 위해 그 지역 안내 책자나 포스터, 사용한 티켓, 영수증들을 바리바리 보관해 둡니다 ㅋㅅㅋ

그림은 못그려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내가 볼거니까..

요리조리 구도를 짜보면서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해주면 됩니다. 저는 홋카이도 지도를 그리고 제가 간 곳 위치를 하나하나 표현하는 식으로 페이지를 꾸며보려고 합니다.

대충 구성을 잡아준다~의 느낌인데 저는 성질이 급해서 보통 걍 붙여버리면서 스티커나 그림을 계속 추가해줍니다.

일단 구상을 하고 텅 빈 공간에 글씨를 어디에 쓸지 고민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심심해보이는 부분에 직접 그림을 그려주시면 조금 더 페이지가 풍부해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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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은 그냥 기본 검정템, 마스킹테이프는 귀여워서 자랑하는겁니다.
참 쉽죠?

저만 그런가요? 다른 사람 내용 읽는거 좀 재밌죠.. 가릴까 고민했는데 별 내용 없어서 안 가리고 올려봅니다. 글씨체가 그다지 예쁘진 않아요.

일단 원하는 곳에 짧게 글을 쓴 후 텅 빈 공간을 다시 한 번 고민해주시면 됩니다.

밥 아저씨 같은가요?ㅋ

전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제가 다꾸에서 꼭 하는 것중에 하나는 날짜를 쓰는 겁니다! 특별한 날을 더 추억하고 싶어서 다이어리를 꾸미는 만큼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언제인지 궁금하거든요 ㅎ

헬로키티 펀치는 쿠팡.

그냥 꾸미다 보면 구멍 부분이 스티커로 가려지는데 쿨하게 다시 뚫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글씨 부분이 뚫려도 신경 쓰지 않아요. 어차피 문맥상 무슨 글자가 뚫렸는지 나중에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완-성

마지막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다 정리하고 다이어리에 다시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 올려둔 다이어리 꾸미기 블로그 본 적 없어요. 왜냐, 비교당하기 싫거등요 ㅎㅎ 그냥 열심히 꾸민 거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 겁니다.)

 

보통 한시간정도 걸려서 완성하는 것 같아요. 빨래 돌려놓고 다이어리하면 시간이 뚝-딱입니다. 그럼 안뇽! 오늘도 열허분 즐거분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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